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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음주’→‘마약’→‘학폭’ 사건·사고로 얼룩진 연예계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 음주운전부터 마약까지, 연예계도 등돌린 스타들 매년 반복되는 연예계 음주운전이 2022년에도 어김없이 터졌다. 배우 김새론, 곽도원, 그룹 신화 신혜성, 가수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실망감을 안겼고 작곡가 돈스파이크도 마약 투약 혐의로 대중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의 의지를 보였으나 자숙 기간 중 음주 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퍼져 비난을 받았다. 특히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주가 면모와 능숙한 운전 실력을 드러냈던 터라 팬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겼다. 곽도원도 음주운전으로 배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곽도원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잠들어 있다가 술에 취한 채 경찰에게 발견된 것. 당시 측정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곽도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곽도원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와 영화 ‘소방관’ 공개는 무기한 보류됐다. 또 당시 공익광고 ‘디지털성범죄와의 전쟁: 도원결의’에 출연했던 곽도원은 계약서상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해 출연료를 전액 반납해야 했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 이후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경찰은 지난 10월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잠든 신혜성을 적발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수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특히 신혜성이 운전한 차량은 도난 접수된 타인의 차량으로,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까지 받게 돼 큰 충격을 안겼다. 현재 신혜성의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기에 지난 19일 태진아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음주운전을 하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입건됐다. 사고 직후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추후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루는 KBS2 ‘신사와 아가씨’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 9월 그룹 빅톤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팀을 탈퇴했다. 또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은 지난 3월, 배우 유건은 지난 4월, 방송인 MC 딩동,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은 지난 2월, 방송인 서예진이 지난 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도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월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돈 스파이크는 경찰 조사를 끝내고 나온 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논란 이후 돈스파이크가 마약 초범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공분을 사기도 했으나 지난 20일 진행된 2차 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 학폭 논란에도 복귀할 결심, 믿었던 스타들의 민낯 연예계 학교폭력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아이돌 그룹 멤버부터 믿고 보던 배우들까지 연이어 학폭 의혹이 터지며 팬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됐다. 학창 시절 남기고 온 상처는 생각보다 깊다. “한순간의 실수다”, “오해가 있었다” 등의 사과문은 과거 피해자들에겐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데뷔 전부터 학폭 의혹이 불거진 김가람은 데뷔 2개월 만인 7월 소속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르세라핌에서 탈퇴했다. 쏘스뮤직 측은 김가람이 학교폭력대책자치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5호 처분을 받은 사실까지 드러난 뒤에도 일부 논란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동화는 지난 6월 그룹 ATBO 데뷔를 포기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학폭 가해 논란이 불거지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과정에서 중학교 재학 당시 양동화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학우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데뷔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도 단호하게 대처했다. 이에 양동화는 직접 과거의 피해자들에 사과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배우 남주혁은 지난 6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남주혁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피해자 A 씨는 남주혁이 포함된 무리로부터 욕설, 폭력 등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 세 번째 피해자까지 나오며 학폭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남주혁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피해자 B 씨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대돼 남주혁을 포함한 12명의 남학생들에게 성희롱, 외모 비하, 성적 비하 등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앞뒤 정황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부 단편적인 장면만을 발췌한 것”이라며 “이미 당시 학교에서 사과로 마무리된 사건”이라고 일축했다. 남주혁은 지난 10월 영화 ‘리멤버’로 복귀했다. 박혜수도 지난해 2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논란의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혜수는 학폭 의혹 이후 약 1년 8개월만인 지난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해 주연작 ‘너와 나’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박혜수는 “아마 상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확한 상황이 정리됐을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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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음주운전 역주행’ 벌금 800만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을 한 혐의로 80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문준영에게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지난 10일 내렸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문 씨를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통상적인 정식 재판 대신 벌금이나 과태료를 처분하는 것으로 당사자가 법원 결정에 불복하면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문 씨는 지난 3월 신사동 일방통행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문준영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3%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그는 2018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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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하루 폭로전’ 제아 문준영 “갈 길 가세요” 팬들에게 손절 요구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팬들에게 손절을 요구했다. 문준영은 어제(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아스(공식 팬덤명)께만 드릴 말씀이 있다”며 운을 뗐다. 문준영은 “다들 갈 길 가라. 나는 이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 아니니까 동정도 하지 말고 그냥 가달라. 구독도 끊고, SNS도 다 차단해 달라. 보지도 말고 오지도 말라. 제발 부탁드린다. 정말 나를 생각한다면 나와 관련된 부분은 앞으로도 쳐다도, 읽지도, 듣지도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최근 벌어진 사태 속 소속 그룹인 제국의아이들이 언급되며 팀은 물론 타 멤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문준영은 “곧 제국의아이들 이름이 들어간 모든 SNS 계정을 삭제하던지 변경하겠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활동 중이고 잠 못 자가며 고생 중인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팬들에게 그룹 이름에 먹칠을 하게 돼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문준영은 BJ 하루의 폭로로 불거진 ‘스폰 제의설’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앞서 BJ 하루는 한 아이돌이 사업을 빌미로 구애를 했고, 이를 거절하자 별풍선 환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BJ 하루가 언급한 아이돌이 문준영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문준영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음원 사업 제안을 위해 연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준영은 제국의아이들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언급하며 “이제 개인적인 일을 하면서 살려고 하는데 왜 자꾸 ‘제국의아이들 리더’라는 타이틀로 어그로를 끄는지 모르겠다. 한 그룹의 리더면 이러면 안 된다? 그럼 은퇴라는 걸 하겠다. 나도 (연예계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문준영은 지난 2018년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어 지난 7일 같은 전력으로 입건됐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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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술 먹고 운전대 안 잡아본 사람 없어" BJ하루가 폭로한 과거 댓글 '소름'

제국의 아이들 리더인 문준영이 과거 음주 운전과 관련한 댓글을 달았던 사실이 BJ 하루에 의해 폭로돼 파장이 일고 있다.2018년에 이어 지난 7일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문준영은 BJ 하루와 현재 '별풍선 환불 사태'로 인해 '스폰 논쟁'까지 붙은 상황인데, 이에 BJ 하루가 문준영이 과거에 쓴 댓글까지 폭로해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것.실제로 BJ 하루는 28일 새벽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과거 문준영이 자신에게 보냈던 음성 댓글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문준영은 지난 17일 진행된 하루의 생방송에도 들어와서 댓글을 남겼다. 문준영은 음성 댓글을 통해 하루에게 "음주운전 할 수 있다", "술 먹고 한 번도 운전대를 안 잡아본 사람은 몇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이에 관련해 하루는 "이건 제가 그분을 모르던 시기의 방송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소름 돋았다. 제 방송에서 음주운전을 인정하셨던데 이분이 이후 닉네임을 (자신의 그룹명인 제아로) 바꾼 뒤 정체를 알게 됐다. 연예계 활동 말고, 조용히 자숙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준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역주행하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8년에도 그는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문준영은 음주 사건과 별개로 BJ 하루와 '별풍선 환불 공방'이 벌어지자,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탈퇴가 아니라 연예계 은퇴를 걸면 되겠습니까?’라는 장문의 글로 억울한 심경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문준영 심경글 전문이다.탈퇴가 아니라 연예계 은퇴를 걸면 되겠습니까? 방송국이나 이런 데서도 저 같은 꼴통은 불러주는데도 없었고 제 자력으로 계속 열심히 되지도 않는 거 활동해 온 것도 맞고요. 조그마한 회사 하나 만들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 어떻게든 먹여살려보겠다고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저 방송 활동 안 한 지 오래됐고 이제 개인적인 일하면서 살겠다는데 왜 자꾸 제국의 아이들 리더라는 타이틀로 어그로를 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그룹의 리더 면 이러면 안 된다? 그래요 그럼 은퇴라는 걸 걸게요. 저도 하고 싶지 않아요. 이 바닥은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화려하고 멋지고 행복할 것 같고 생각보다 많이 벌 것 같죠? 연예인 걱정하는 거 아니다? 그건 소수겠죠 저 같은 빛 좋은 개살구는 해당사항 아니니 멤버들 운운하면서 피해네 뭐네 이런 말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열심히 본인들 잘 활동하면서 잘 살고 있는 애들 건드려서 뭐 합니까. 그래요. 한 번 해봅시다 지금부터 또 이때다 싶어서 엄청 또 어그로 끄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제가 스폰 제의를 한 게 아니라 월 2억 5천씩 버신다는 얘기가 있던데 저분이 저보다 더 가진 게 많아요. 제가 오히려 저분에게 들어앉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그리고 그분은 거짓말한 거 아니에요. 그 열혈팬분들? 그리고 각종 SNS 동영상 바이럴 업체들이 제목 문구에다가 “스폰 제의를 했다” 이런 식으로 어그로를 끄니까 기사가 그렇게 나는 거고요. 거기에 대해서 마녀사냥하시는 분들이나, 실명,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브랜드를 걸고넘어지시는 분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거지 그분에게는 저도 최대한 피해가 안 가게끔 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분은 노골적으로 저를 촌철살인을 하고 방송 중에 실수라고 하시지만 공개를 하셨고 방송 후에 저로 인한 어그로 성의 화제가 될 수 있는 동영상 업로드를 본인 유튜브에 업로드를 하셨는데 .. 유명해지고 싶으신 것 같은데.. 그렇게 하세요.그럼 유튜브 수익도 환불해 드릴까요? 라는 말 카톡으로도 직접 하셨는데 저 그쪽 돈에 관심 없습니다. 많이 쓰세요. 필요한 곳에 더 필요하시면 얘기하세요. 더 쏴드릴게요.제가 우크라이나에 기부나 하시죠. 이름 걸고 그게 더 좋게 마무리되겠네요. 그분에게는. 근데 BJ분께서 직접 강제퇴장, 블랙리스트 등록을 해서 방법이 없네요. 로그인하고 들어가야 폭죽을 터뜨리든 할 거 아닙니까 아이디 빌려주실 분? 그리고 거기에 댓글 다신 분들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거지 하루님은 뭐 본인 채널에 동영상 모자이크 해놓고 어그로 끈 거밖에는 죄가 없겠네요? 판 한번 키워보시죠.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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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문준영, "국산차 K5 탄다고 무시당해..공갈 협박도" 분노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장문의 호소문을 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문준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 실명 거론은 안해줄게 당신 말대로 근데 공갈협박 한건 인정하자. 내차K5, 근데 국산차 탄다고 무시했지? 잘봐 당신이 쏘아올린 공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어 그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진실을 다 밝혀내겠다. 다 저의 불찰이다. 연예인, 공인이라는 약점을 잡아서는 두 번 다신 저같은 경우는 없어야 한다. 제가 사는 이 곳은 나쁜 것만 회자되고 좋은 건 묻혀버리는 세상"이라며 억울함을 재차 강조했다.한편 문준영은 지난 7일 오전 만취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일반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 당시 술냄새가 나는 문준영을 음주운전으로 의심한 운전자가 그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문준영의 SNS 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문준영 입니다. 우선 면목이 없습니다. 조사끝나기 전까진 묵비권 행사 하겠으며, 조사 성실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좋은일로 찾아뵜어야 하는데..입장발표 왜 안하시냐고 물어보시는데, 조사를 받아야 처분을 받아야 인정할 건 하고 하죠. 조사도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유튜버와 기자분들 기사화된 것만 보시고, 마녀사냥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제가 지은 잘못에 대해서는 두번 다신 감정이 태도가 되는 모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반성하고 백번이고 천번이고 계속 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난대로 마치 일방통행에서 싸움이 난 것 처럼, 하루에 2번 만났는데 한번 만난 것처럼 만들어놓으셨네요. 악마의편집으로 유튜버가 마음대로 마치 저게 사실인마냥 허위사실을 라이브 방송을 해버렸네요. 다 저의 불찰입니다. 경찰조사에서 모든 진실을 다 밝혀내겠습니다.그렇지만, 연예인,공인이라는 약점을 잡아서는 두번 다신 저 같은 경우는 없어야 합니다.제가 사는 이 곳은 나쁜것만 회자되고 좋은건 묻혀버리는 세상에 살고있네요. 사람은 거짓말해도 돈은 거짓말 안합니다. 제 피드에 이런 추잡스러운 사람들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오늘 저녁에 게시물은 삭제 하겠습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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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역주행까지… 제국의 아이들 이름에 먹칠한 문준영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그룹 이름에 먹칠을 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는 7일 '유명 아이돌 그룹 리더 A씨 만취 음주운전 적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편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어젯밤 영상"이라며 "서울 강남구 언주로 주변에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있다. 문준영이 만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했고 심지어 일방통행 길을 역주행했다"고 폭로했다. 문준영은 길에서 고급 외제차와 마주치자 "내려보라", "내가 아는 사람 아니냐"고 고함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준영과 마주친 차주가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당시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3%였다. 문준영은 지난 2018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상습적인 음주운전에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 문준영은 아직 음주운전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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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만취 음주운전 아이돌? "일방통행 역주행했다" 폭로 나와

만취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아이돌이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출신 문준영이라는 폭로가 제기됐다.7일 자동차 관련 사건·사고를 다루는 유튜버 카라큘라는 유튜브에 지난 6일 서울 신사동에서 만취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남성 아이돌 그룹 리더 A씨는 문준영이라면서 사고 당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카라큘라는 해당 영상에 대해, "A씨가 일방통행 역주행을 하던 중 한 외제차에 비키라고 클랙슨을 울리더니 자신이 아는 지인이 아니냐며 소리를 질렀다고 하더라. 외제차 차주가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카라큘라에 따르면 A씨는 문준영이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13%로 만취 상태였다. 특히 카라큘라는 "문준영이 이미 2018년에 음주운전 전력(면허정지 처분)이 있었다. 음주운전 재범"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와 관련해 문준영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한편 문준영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2020년 7월 육군에 입대, 지난 1월 전역해 팬미팅을 치르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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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4년 만 복귀' 김현중 "심려 끼쳐 죄송…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이 각종 논란을 딛고 4년 만에 복귀한다. 김현중은 24일 첫 방송되는 KBS W 새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진 문준영을 맡아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인다. 2014년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이후 4년 만이다. 그간 전 연인 최모씨와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였다. 재판부는 최씨의 사기미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고 명예훼손 민사소송에서 김현중의 손을 들어 줬다.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생활이 폭로되며 이미지가 심각하게 손상됐다. 게다가 지난해 2월 전역한 뒤 음주운전이 적발됐는데도 자숙 없이 일본에서 싱글을 발매하고 국내외 팬미팅과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현중은 "각오하고 나왔다. 최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복귀한 소감은."4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줘서 감사하다. 지난 4년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 솔직히 어떤 말로 용서를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 연기와 음악으로 보답한다는 말보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 4년 동안 어떻게 지냈나."지난 4년 중 군대에서 보낸 2년이 가장 힘든 시기였다. 외부에서 벌어진 많은 일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힘들었다. 군 생활을 하는 내내 힘든 건 아니었고 적응한 뒤에는 외부와 단절된 상황에서 나만의 시간을 쌓는 데 주력했다. 밖에 나갔을 때 어떻게 하면 내가 괜찮을 수 있을지 연구한 시간이었다. 전역 이후 세상은 내가 다짐한 것과 달랐다. 아직도 진행되는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하니 힘들었다. 전역 이후 사건·사고가 있었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밖에도 안 나가고 '정말 실패한 삶인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 어떻게 복귀를 결정했나."사람들을 만나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닫았던 귀를 열었더니 힘내라는 말이 조금씩 들렸다. 그러면서 마음의 문을 열었다. 혼자 고민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될 만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드라마와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요즘엔 오늘 하루가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먼 미래가 없을 수 있으니 오늘 하루만 고생하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살고 있다." - 아빠가 됐는데 마음가짐이 달라졌나."아직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다. 볼 기회가 없다. 상황이 그렇다. 어찌 됐든 내 위치에서 그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는 말이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을 아끼고 싶다." - 논란 때문에 시청자가 몰입하기 힘들 것 같다."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이 드라마를 볼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 문준우를 완성하는 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지만 생각했다. 사전 제작이라서 문준우로서 지난 3개월간 충분히 스스로 연구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다. 잘 봐 주면 좋겠다." - 이전에도 연기력 논란이 꾸준히 있었다."이 작품 하나로 연기력을 보여 주겠다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주연배우만의 작품이 아니다. (문)준우뿐 아니라 극 중 이웃 사람들에게 감동받으면 좋겠다. 팬 여러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주연인데 분량이 많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드라마, 착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런 포인트를 봐 주면 좋겠다. 김현중이 내면적으로 성장했다는 걸 봐 달라." 이아영 기자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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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4년 만 복귀' 김현중 "판단은 시청자 몫…내면 성장 봐주길"(종합)

김현중이 각종 논란을 딛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국내 시청자보다는 해외 시장을 겨냥했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김현중은 "내면적으로 성장했다는 걸 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가수 겸 배우 김현중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마지막 작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2014) 이후 4년 만의 공식 석상이다.지난 4년 동안 김현중은 전 연인 최 모 씨와 법정 다툼을 벌였다. 최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고 폭행당해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최 씨를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소송을 진행했다. 두 소송 모두 2심까지 열린 가운데 최 씨는 사기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민사소송에서는 최 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지난해 2월 전역 후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이후 해외 위주로 활동했다.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하고 두 달간 일본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고 서울 콘서트 및 월드투어를 열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 앞은 일본·중국·태국 등 각국에서 온 쌀 화환으로 가득 찼다. 김현중을 향한 팬들의 굳건한 지지를 볼 수 있었다.김현중은 먼저 마이크를 잡고 "4년 만에 '시간이 멈추는 그때' 문준영으로 돌아오게 됐다. 예상보다 많은 기자분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지난 4년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 솔직히 어떤 말로 사죄와 용서를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 연기와 음악으로 보답한다는 말보다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복귀 소감을 겸한 사과였다.많은 대중이 김현중의 각종 논란 때문에 로맨스 연기에 집중할 수 있을지 우려를 표했다. 김현중은 "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이 드라마를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고 생각한다. 문준우를 완성하는 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지만 생각했다. 사전제작이라서 문준우 역으로서 지난 3개월 충분히 스스로 연구를 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다. 잘 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4년 전 활발히 활동할 때도 연기력에서 믿음을 주지 못했다. 김현중은 "이 작품 하나로 연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며 "이 드라마는 주연배우만의 작품이 아니다. 준우뿐만 아니라 극 중 이웃 사람들로부터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 팬 여러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주연인데 분량이 많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드라마, 착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런 포인트를 봐주면 좋겠다. 김현중이 예전과 같은 대사를 하더라도 내면적으로 성장했다는 걸 봐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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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 복귀' 김현중 "걱정·심려 끼쳐…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

김현중이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4년 간의 논란을 사과했다.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W 새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현중·안지현·인교진·임하룡·주석태·곽봉철 PD가 참석했다.김현중은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이후 4년 만에 복귀한다. 김현중은 전 연인 최 모 씨와 법정다툼을 벌였다. 최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고 폭행 당해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최 씨를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소송을 진행했다. 두 소송 모두 2심까지 열린 가운데 최 씨는 사기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민사소송에서는 최 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전역 후에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2월 전역 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김현중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랜만에 복귀작으로서 '시간이 멈추는 그때' 문준영으로 돌아오게 됐다. 예상보다 많은 기자분께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다. 솔직히 어떤 말로 많은 분께 사죄 말씀과 용서를 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연기와 음악으로 보답한다는 말 보다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금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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